"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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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by grabthecloud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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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어제 일은 죄송했습니다." 

 

"내가 브람스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82/ 그녀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나는 불장난 같은 것은 결코, 결단코 할 수 없단 말인가?’

 

101/ 그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시몽은 사랑은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109/ 이제 시몽은 그녀가 원하는 것을 그녀 자신보다도 미리 알아채곤 했는데, 그것은 의무라기보다는 배려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132/ “그 할망구들이 우리 뒤에서 하는 말, 나도 들었어. 그 말에 당신이 영향을 받는다는 게 난 참을 수 없어. 그건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아. 그건 어리석고 나를 상처입히는 일이야.” (...)

알다시피 난 지금 당신과 함께 있어서 무척 행복해.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건 그 이상이야. 난 당신도 나와 함께 있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지금 당신은 행복해지기에는 지나치게 로제에게 집착하고 있어. 당신은 우리의 사랑을 우연한 것이 아니라 확신한 그 무엇으로 받아들여야 해. 내가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133/ “삶은 여성지 같은 것도 아니고 낡은 경험 더미도 아니야. 당신은 나보다 열네 해를 더 살았지만, 나는 현재 당신을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할 거야. 그뿐이야. 나는 당신이 자신을 천박한 수준, 이를테면 그 심술쟁이 할망구들의 수준으로 비하시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 지금 우리의 문제는 로제뿐이야. 다른 건 문제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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