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제주] <에드타임> 불멍 바베큐 자쿠지 독채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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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루는 일상

[제주] <에드타임> 불멍 바베큐 자쿠지 독채 펜션

by grabthecloud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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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일차 마지막 숙소는

가장 기대했던 #자쿠지 #독채펜션 🤩

아고다로 남자친구가 예약-

독채 펜션은 처음이라 굉장히 설렜음!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후기가 별로 없었지만

좋을 거라 확신했지~

에드타임

단점이라면

아주아주 애매한 위치다.

주변에 갈 만한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 하나 없는 리얼 시골에

서귀포까지도 차로 거의 1시간이 걸려

여행 일정을 짜기도 힘들었던...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숙소에만 있어도 좋았다.

가자마자 이렇게 빔프로젝터로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따뜻하게 환영받는 느낌이라 기뻤다-

턴테이블과 LP판도 있었는데..

조작 미숙인가?.. 시키는대로 했는데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곳곳에 소품과 액자들도 너무 예뻤다.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하나씩,

각 방에 2인용 침대가 있어

가족 단위로 놀러와도 넉넉하겠다는 생각이 듦!

 
 

넓은 방!

방 크기가 많이 차이나진 않지만

벽걸이 에어컨, 거울과 가운, 옷걸이, 공기청정기(!)가 있었다.

감탄한 건 침구류인데

너무 보들보들하고

내 손길대로 모양이 잡히는 가벼운 이불이었는데 너무 탐났음.

브랜드는 여기였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내 다음 침구류는 무조건 여기!!!

 
 
 

작은 방!

작은 의자와 침대, 따듯한 조명이 있다,

사실 여긴 거의 안 썼다.

 
 
 

주방으로 가니 웰컴푸드와 드링크가 있었다,

컵라면은 진순이 진리인데...

부엌에 가보니 정말 많은 식기와 가전이 있었음.

우리집 부엌보다 많았음!

그릇들도 다 너무 예쁘고 세트로 준비되어 있어서

#서귀포올레시장 포장음식들 예쁘게 담아 먹었다.

 
 

화장실로 가는 길!

부엌 옆에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과 세탁실이 있다.

 
 

세탁실과 화장실!

수건도 넉넉하고 드라이기 빗, 알콜스왑 등

또 우리집보다 많은 물건들이 구비 ^^

 
 

화장실 변기는 비데.

수압도 셌고 쉐이빙크림까지 있어서 놀랐다.

 
 

자쿠지는 집 밖 야외에 있다.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면 됨!

여기도 샤워시설이랑 샤워 용품, 입욕제, 블루투스 스피커

준비되어 있었다.

물 받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린 듯!

 
 

의자인데 앉아보진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벌레가 싫어~


불멍도 부탁드리면 서비스로 준비를 해주시는데

이날 소나기가 갑자기 많이 쏟아져서

불멍은 힘들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하지만 할 수 있었어도 벌레 때문에 포기 했을 듯!

집 뒤쪽 정원!

동화같은 분위기였지만

여기도 벌레^^때문에 패스


감귤이 열리는 시기에 오면

이 창으로 노랑노랑 감귤도 보여서 훨씬 예뻤을 것 같다.

그냥 찍어도 예쁘다.

이렇게 큰 창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힐링인 시간이었다.

분위기에 맞춰서일까,

작은 다기도 준비가 되어 있어

차분히 녹차를 내려 마셨다.

머릿 속엔 온통

서울 안 가고

개학 안 하고

여기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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