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행복해지는 방법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해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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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책

행복해지는 방법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해피어>

by grabthecloud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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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2

우리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내적인 목적의 기능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부의 물질적인 면보다 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즉 노력의 대가와 능력의 증거 등이 중요하다. 돈을 버는 것을 사회적 지위와 같은 외적 요인보다 개인의 성장 같은 내적 요인과 관련 있다고 보는 것이다.

(...) 우리는 먼저 평생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다음에는 그러한 바람대로 충실하게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p.127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야 하는 교육자인 부모와 교사들이 먼저 행복이 궁극적인 가치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이들은 지극히 민감해서 교육자들이 말로 가르치지 않아도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을 흡수한다.

p.130

몰입의 경험은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라는 속담을 "지금 얻는 것이 있으면 미래에도 얻는 것이 있다"로 바꿔서 더 높은 수준의 행복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p.142

시련은 우리가 자청해서 겪는 것은 아니지만 성장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투쟁 없는 삶이 항상 최선은 아니다.

p.149

자신이 하는 일 자체를 소명으로 여기는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일 자체가 목적이다. 보수도 중요하고 출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일하는 이유는 스스로 원해서다. 그는 내적 동기에 따라 움직이고 스스로 일에 만족한다. 그의 목표는 자기일치적이다. 열심히 일하고 일에서 자아실현을 한다. 일하는 것을 의무가 아닌 특권으로 인식한다.

p.163

연인의 사랑보다 더 많이 글로 쓰이고 더 많이 회자되는 주제는 없다. 그만큼 오해가 깊은 주제도 없다.

p.173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리는 과정은 끝은 없다. 언제나 더 많이 알 수 있고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런 관계는 흥미롭고 재미있고 자극적이다. 나를 증명하는 것보다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 즉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아이들을 돌보거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더욱 의미있고 즐거워질 것이다.


'행복'은 내내 내 인생을 관통하는 중요한 화두였다. '사람들은 언제, 왜 행복한지', '나는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지' 등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 나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바랄 것이다. 그에 대한 작은 해답을 찾고자 고른 책이었다.

결론만 말하면 소기의 성과는 거두었다. 물론 대학 강의답게 이론적인 비중이 높아 딱딱하게 다가온 것은 단점이었으나 서술이나 설명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 내가 감명깊게 읽은 부분은 자신의 직업적 '소명'에 관한 부분. 내가 하는 일과 내 직업을 더 아낄 수 있게 되었다. 교사는 내게 유일무이한 천직이고 소명이라는 생각이 나를 자주 옭아매기도 하였으나 결론적으로 나는 그것떄문에 자유로운 순간이 더 많았다. 이 사실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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