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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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 통통 튀는 단편 소설 뭉치! p.103 매일매일이 어떤 굴레 안에 있는 것 같아. 너도 이럴까? 처음엔 비극이었다가, 다음엔 희극이었다가, 한때는 내 안의 비극이 고갈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어. 네가 옆에 있을 때 그랬어. 근데 그러면 항상 더 나쁜 게 오더라. p.115 유리야, 나는 늘 복수하는 상상을 해. 그리고 내 생각에 너랑 나는 닮았어. p.127 어쩌면 고모의 이야기 속 언니는 사실 고모가 되고 싶은 존재가 아닐까. p.208 널 등쳐먹어서 미안해. 넌 대부분 한심하고 가끔 사랑스럽지만 잘 살거야. p.216 늘명심하는 부분이지만, 실수라는 건 결국 저지르기 때문에 실수인 것이다. p.226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어른보다는 어린애들을 상대하는 게 속이 편하다. 2022. 12. 30.
<땅콩일기2> 쩡찌, 텅 빈 마음에는 텅 빈 마음이 2022. 12. 21.
<땅콩일기1> 쩡찌 너무나 실컷이어서 #땅콩일기 #쩡찌 #sns만화 #인스타만화 #인스타글 #감성 #sns #인스타작가 #땅콩일기1 #인스타툰 2022. 12. 13.
영화 <본즈 앤 올>, 러브 이즈 올 사랑이 너를 자유롭게 해줄지도 ‘청소년 관람 불가’에 ‘카니발리즘’을 소재로 하였으며, 장르에는 ‘공포’가 멜로/로맨스보다 앞서 적혀있는 영화. 카니발리즘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무서운 것과 잔인한 것을 잘 보지 못하는 내가 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 결정한 이유는 책 「구의 증명」이었다. 영화 소개글과 예고편을 보자마자 바로 든 생각은 ‘뭐야? 이거 완전 「구의 증명」 실사판이잖아?’였기 때문이다. 책과 영화의 공통점은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성장기에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것과 여자가 남자를 먹는다는 것 두 가지 정도가 되겠다. 영화를 보기 전엔 이 교집합에 끌렸는데 영화를 직접 보고 나니 둘의 차이점에 더 매료되었다. 책은 책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각각의 여집합이 훨씬 더 크고 매력적이었다. 시작한 .. 2022. 12. 9.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 - 일대일 결연이 '사랑'과 '자유'가 되는 이야기 p.65 나는 무언가에 애정을 지니는 일이란 세상을 아주 복잡한 방식으로 이해하겠다는 용기라고 생각한다. 그를 사랑하는 순간 우리는 그가 위치해 있는 그 지점뿐 아니라 연결된 배경까지 모두 받아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p.103-4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립’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기득권의 편에 서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법과 사회적 시스템은 놀라울 정도로 기득권의 편에 서 있다. 나는 이 모든 문제의 밑바닥에는 타자의 고통에 공감할 줄 모르는 정신이 스며 있따고 생각한다. 그 정신을 나는 ‘잔인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 하물며 인간의 언어 자체가 없는 동물은 인간에 의해 얼마나 쉽게 타자화될 수 있는지, 별다른 의식 없이 인간은 동물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118 무엇이 되었든 생명을 .. 2022. 12. 5.
자청, <역행자> - 예상치 못한 성공의 비밀?!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 22전략 84/ 감정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어떤 열등감이 자극됐는지 생각한다. 이런 '탐색'이 자의식 해체의 1단계다. 1단계 '탐색'은 사실 별것 아니다. 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 탐색의 효과는 놀랍다. 나의 비대한 자아와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다. 질투하고 화내고 의심하는 유치한 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내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생각이 어느 정도 보인다. 새로운 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2단계는 '인정'이다. '왜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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