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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 매일매일이 어떤 굴레 안에 있는 것 같아. 너도 이럴까? 처음엔 비극이었다가, 다음엔 희극이었다가, 한때는 내 안의 비극이 고갈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어. 네가 옆에 있을 때 그랬어. 근데 그러면 항상 더 나쁜 게 오더라.
p.115 유리야, 나는 늘 복수하는 상상을 해. 그리고 내 생각에 너랑 나는 닮았어.
p.127 어쩌면 고모의 이야기 속 언니는 사실 고모가 되고 싶은 존재가 아닐까.
p.208 널 등쳐먹어서 미안해. 넌 대부분 한심하고 가끔 사랑스럽지만 잘 살거야.
p.216 늘명심하는 부분이지만, 실수라는 건 결국 저지르기 때문에 실수인 것이다.
p.226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어른보다는 어린애들을 상대하는 게 속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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