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날씨에 딱! 차돌짬뽕, 유린기 맛집 성신여대 <공푸>

공푸

• 월~토 11:30~21:00 / 일요일 휴무
• 14:00~17:00 브레이크타임
• 배달 X / 매장 식사 O / 방문 포장 O
• 주차공간 따로 X
• 매장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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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에 가면 꼭 생각나는 곳, 공푸!

전직 맛집 블로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곳인데 그 후로 정말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방문하는 '내돈내산' 찐 맛집!! 방송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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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평일 저녁에 방문!

남자친구가 6시에 도착했는데 그 때 앞에 3팀이 웨이팅 중이었다. 웨이팅이 없었던 적이 없었던 곳^^ 하지만 화가 나진 않는다. 왜냐?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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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자동화 시스템(?)이 없어서 아주 불편했다.

메뉴 주문부터 추가, 계산까지 모두 면대면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장소가 협소한데 사람이 많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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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는 테이블마다 마련된 태블릿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여 매우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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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모습. 의자 밑에 가방과 짐 보관 가능! 냄새가 많이 배기 때문에 의자 안에 넣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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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내가 둘이 가면 늘 먹는 메뉴

1. 밥차돌밥 1단계(=차돌박이가 들어간 짬뽕밥)

2. 유린기 (소)

3. 짜장밥+계란추가 (처음 주문해 본!)

총 세 가지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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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양배추절임(?).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이 양배추가 진짜 맛있다!!! 양배추 먹느라 단무지에는 손이 잘 안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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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꽤 빨리 나온다.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짜장밥+계란 추가!

짜장 소스가 정말 꾸덕하고 진하다. 장난스런 맛 아니고 진지한 맛이 나는!

(+짱뽕 국물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함께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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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차돌짬뽕밥!

진짜 국물이 진~하다. 이만큼 맛있는 짬뽕국물을 먹어본 적이 없다. ㅠㅠ 진짜 진국!

홍합, 조개 같은 해산물 X, 차돌과 각종 야채가 들어간다. (계란은 정말 신의 한 수!)

짜장밥과 차돌짬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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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나온 메뉴는 유린기!

여기서 유린기를 먹어보고 유린기가 탕수육보다 낫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여기서 탕수육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유린기가 더 맛있다!!!!

<쫀득한 튀김옷 + 부드러운 닭고기 + 상큼한 소스 + 채 썬 양파 + 채 썬 청양고추 한 조각>

을 한 입에 꼭 먹어야 한다! 쓰는데 침 나옴... 쥬륵- 쩝.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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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온 모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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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를 남김 없이 클리어 한 뒤 소화 시킬 겸 성북천을 걸었다.

지하철역에서는 멀지만, 성북천 근처라 공푸에서 먹고 나와 산책하기 좋다!

날씨가 선선해서 걷기 너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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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남자친구가 깜짝 선물해준 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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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공푸 완전 추천! 차돌짬뽕밥과 유린기 꼭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