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관람
- 9월 1일~ 11월 6일
- 19:00~21:30
- 한복무료관람
11번가 온라인 예매를 통해 경복궁 야간 관람에 다녀왔다. 방문 날짜는 10월 13일 목요일!
종각역 근처 <라그릴리아>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광화문까지 걸어서 7시 개장시간에 맞추어 방문!
종각역에서 내려 본 하늘! 날씨 좋아❤️
라그릴리아
일부러 광화문을 지나쳐 경복궁까지 도보 20분을 걷는 길을 택했다! 광화문에서 하는 이런 분수쇼(?)가 있기 때문!
근데 저 분수... 정말 예고도 없이.. 흐르던 음악이 뚝! 끊기고...ㅎ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분수 안을 평화롭게 걷고 있다 촥- 물을 그대로 맞았다^^ 철썩^^
하지만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마냥 재밌었던_ 찡긋
개장 시간에 맞추어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한복입은 사람들 거의 반?...
정문 공사중이라 아쉬웠다!
현장 예매 줄은 정~말 길었다.
나는 온라인 예매로 표만 발권받으면 되었고 온라인 예매 줄은 확실히 짧았다.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라고 했는데 민증 확인은 없었다!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발권1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웅장한 모습-!
나는 우리 궁궐의 이 부분이 너무 좋다!
저 유려한 곡선... 정말 예술 그 자체다.
어디선가 국뽕이 차오르는,,, 이 웅장함!ㅜㅜ
우리 나라 최고야! 멋져! 짜릿해!
야간관람이 두 번째인데, 지난 번 방문때는 경회루를 보지 못했다. 도대체 그때는 뭘 본 거지?...
이번에는 기필코 경회루를 보리라, 다짐하고 근정전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걸어가 바로 경회루를 보았다!
대체 얼마나 멋지길래... 사람들이 난ㄹㅣ인겨...?
?
....
눈물....
경회루 당신....
너무 아름답다!!!! 호수에 비친 모습이 정말... 감탄스러웠다. 아직까지 이걸 모르고 실았다니?
경회루가 정면에서 보이는 곳에서 빙 돌며 왼쪽으로 걸어갈 수 있다. 나무에 비친 조명인데 그냥 이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밤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었는데 풍경이 아름다우니 너무나 행복!!
막혀있는 곳까지 걸어와 측면에서 바라본 경회궁. 이걸 보는데 그냥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읭?)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관람 기간이 끝나기 전에!
경복궁 야간관람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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