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오늘부터 내 꿈은 <장어의 꿈> 남양주/별내 맛집+장어 고르는 팁, 먹는 법, 굽는 법

제목 어그로 ㅈㅅ ^^

장어를 제대로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나... 친한 샘들과 함께 인생 첫 장어 먹방 도전!

방학 찬스를 이용하여 평일 점심에 방문!

웨이팅은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 

 

건물 하나를 통으로 쓰고 있으며,

1층에서는 장어 및 반찬 판매, 결제를 하고

식사는 엘리베이터/계단으로 올라가 2층부터!!

 

 

예약을 전화나 앱으로 미리할 수는 없고

무조건 직접 가서 이렇게 대기표를 받아야 함!

결제를 두 번 한다!

장어를 구매하고 나서 바로 장어값 계산,

식사 상차림비나 식사 중 추가한 주류나 메뉴값을 나갈 때 계산! 

우리는 여자 4명이서 갔는데 7-8만원이면 적당하다고 쓰여있지만

너무나 부.족.해요 ^^ 저희는 코끼리만큼 먹거든요?

어머니랑 둘이서 자주 온다는 쌤도 3-4만원 어치로 끝내본 적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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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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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별로 이렇게 수많은 장어가 진열되어 있다!

직접 비교해가면서 좋은 놈을 고르면 됨!!!

심혈을 기울이는 쌤들..

특히 이곳에 자주 오는 쌤의 진두지휘 아래

장어 간택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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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고르는 팁>

가로로 긴 것보다 세로로 두툼한 것! 무조껀 두께!

같은 길이라면 두께를 비교!

728x90

그렇게 데려온 아이..

(얘를 하나 먹고 먹다가 모자라서 나중에 600g짜리를 추가로 먹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굽는 법이 붙어있다.

불판도 요청하면 금방금방 갈아주시고

식당도 굉장히 깔끔/청결한 분위기였다.

아무리 맛집이라 그래도 더러우면 가기 싫은 나예요 ^^

기본 찬이고 셀프코너에서 모두 다 리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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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법>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데리야끼 색깔의 소스가 있는데

소스 + 채 썬 생강

사실 생강 너무너무너무너무나 싫어해서 망설여졌는데 ....ㅎ

장어 잡내, 안 좋은 성분을 생강이 잡아준다는 쌤의 말을 믿고 먹어보았다.

그런데 정말 조합이 좋고 맛있었다!

느끼하지 않게 장어를 많이 흡입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 조합 덕분!!!

장어는 세로로 세워야 한다면서요?><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데려온 아이ㅎ

그런데 장어 자르기 담당이었던 샘의 말로는

확실히 8만원대 장어랑 느낌이 달랐다고,

비싼 건 자를 때 탱글탱글한 느낌이 느껴졌는데 얘는 서걱서걱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자를 때부터 그렇게 차이가 난다니 신기방기.

하지만 너도 참 맛있었어 ㅎ

장어의 맛을 알아버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