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BIG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1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_곽정은 이 책의 제목이 가장 맘에 들었다. 혼자‘라도’ 괜찮은 하루가 아니어서 좋았다.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는 훨씬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사실 ‘곽정은’이라는 사람을 잘 몰랐다. 안다고 쳐도 매체에 언뜻 비치는 피상적 수준의 정보가 다였다. 따라서 나는 그녀를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녀가 확장한 내면, 세상과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날카로운 통찰 등을 느낄 수 있었다. 덩달아 나까지 혼자여서 괜찮은 사람이 되는 기분이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나처럼 이별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에게. 우리 모두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기를. -그는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났으니, 너는 너대로 그와의 사랑에 이제 그만 마침표를 찍어야 하지 않겠어... 2020. 4. 18.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