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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엄마의 인생은 어느 시점부터 고정되어버렸고, 엄마를 구하기에 너무 늦어버렸다는 걸 큰딸들은 대체로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p.24
이십 대 내내 가장 힘들게 배운 것은 불안을 숨기는 법이었다고 말이다. 불안을 들키면 사람들이 도망간다. 불안하다고 해서 사방팔방에 자기 불안을 던져서는 진짜 어른이 될 수 없다. 가방 안에서도 쏟아지지 않는 텀블러처럼 꽉 다물어야 한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 깊은 감명은 없었지만 산뜻하게 읽기 좋았다.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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