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마지막날
월정리 해변 해안도로로 쭈욱 달려와
아점을 먹기 위해 찾은 곳!
멘도롱 돈까스
목요일 휴무!
외관!
약간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었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없었다...
공영주차장이나 월정리 해변 근처에 주차하고 가야 함!
주변은 다 사유지라 주차금지고
그냥 갓길?에 눈치껏 대야 한다고...
내부!
좁고 자리가 많지 않았다,
4인석 3테이블 + 바 형식 2인석이 있었고
2인석이 남아있어 운 좋게 앉았다,
우리 다음에 바로 웨이팅 생겼는데
웨이팅 자리는 따로 없다.
메뉴
멘도롱 돈까스 정식(12000)
눈꽃 치즈 돈까스 정식(14000)
주문을 하자마자
사장님이 고기를 망치로 두들겨 패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탕탕탕탕탕
그 소리를 듣고 확신했다!
맛있겠군!
먼저 등장한
멘도롱 돈까스 정식!
<밥+돈까스+단무지+김치+샐러드+당근 스프>
튀김옷이 바삭하고
나는 돈까스 끄트머리가 타거나 영혼이 없이 바싹 마른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 돈까스는 그렇지 않았다.
튀김옷도 부드러웠음!
입천장 까지는 튀김옷 아님!
뒤이어 등장한
눈꽃 치즈 돈까스 정식!
일단 두가지 놀란 점은
1. 철판에 나오고
2. 눈꽃 치즈의 양이 엄청 나다는 것!
돈까스 소스는 따로 주심!
산처럼 쌓인 눈꽃치즈...!
소스를 뿌리니 약간 넘칠 정도로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웠다!
치즈 돈까스라고 하면 돈까스 안에 치즈를 넣는 것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위쪽에 눈꽃처럼 쌓인 것도 참 맛있다는 것을 알았음!
게다가 철판이다보니 마지막 한점까지 뜨겁게
쭈욱 늘어나는 치즈와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철판이 정말 신의 한 수인 듯하다.
먹어본 돈까스 중 최고!
단점은
1. 실내 좌석이 비좁고 산만,
2. 화장실이 더럽고 남녀 분리가 안 되어 있으며 세면대 물이 나오지 않음
3, 주차 불편
이 단점을 극복할 만큼 맛있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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