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BIG 글쓰기의 최전선1 <글쓰기의 최전선>_최전선의 글쓰기 쓰는 행위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해주는 책이다. 실제로 독서모임 회원들의 평점과 후기도 좋았다. 특히 우리가 ‘쥐며느리’가 아닌 ‘며느리’들의 모임이라는 점에서 그랬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들.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잠시 잠깐 읽고 쓰는 자의 멋에 취해보기도 했다. 그러다 금방 부끄러움이 밀려오기도 했다. 그동안 내 글의 글감이 너무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일과 감정에만 치우쳤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에는 전태일부터 세월호까지, 소외된 세상과 그 세상 속 사람들의 이야기가 언급되는데 그에 따른 자극인 것 같았다. 어쨌든 좋은 자극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내가 아닌 타른 사람, 개인이 아닌 사회에 대해 써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전선의 글쓰기를 하고 싶었다. 내일이면 세월호 6주기가 돌아온다... 2020. 4. 15.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 LIST